그린뉴딜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레' 창립포럼] 경부고속도로를 태양광 도로로! ② ※ 지난해 9월 19일 그레 창립포럼에서 이현정 소장이 발제한 글입니다. 동일한 내용의 발제문이 레디앙에도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산업자본주의 기후변화는 오래 전부터 예견되었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약칭 유엔기후변화협약)이 맺어지며 기후위기가 전세계적으로 공식화된 지도 거의 30년이 가까이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이 미뤄진 것은 왜일까? 일본의 마르크스엥겔스전집MEGA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인 사이토 고헤이는 저서인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심층 생태학’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 더보기 녹색정치LAB '그레' 창립포럼 [녹색정치와 진보정당, 미래를 말하다] 안내 녹색정치LAB '그레' 창립포럼 [녹색정치와 진보정당, 미래를 말하다] - 생태사회주의 정치 가능할까 모두들, 무사하신가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연이은 태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정부의 그린뉴딜은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가 아닌 재벌 기업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탈석탄과 재생에너지의 전면화, 순환경제 사회로의 이행, 노동자들이 주체가 되는 정의로운 전환,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노동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 등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이 지금의 시스템에는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2018년 UN 연설에서 "이 시스템 안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시스템 자체를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얘기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