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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재난불평등 추모행동 기자회견 -불평등이 재난이다 지난 8월 8일과 9일 벌어진 폭우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다시는 이러한 기후재난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수많은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불평등이 재난이다” 폭우참사로 희생된 주거취약계층 발달장애인 빈곤층 노동자 추모공동행동(약칭 재난불평등추모행동)을 구성하고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의 추모주간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은 8월 1주일간의 추모주간사업을 마무리하며, 다시는 이러한 기후재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바꾸기 위한 정책요구안을 발표 했습니다. 이현정 소장이 참여하는 기후정의동맹과 너머서울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도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불평등이 재난이다” - 불평등 사회를 바꾸기 위한 직접행동에 나서자 기후 재난은 불평등한 .. 더보기
[지자체 기후 위기 대응과 노동의 과제] 발간 이현정 소장이 연구에 참여한 지자체 기후 위기 대응과 노동의 과제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볼 수 있습니다. >>>> http://kctuli.kctu.org/bbs/read.php?tbl=library&seq=440 더보기
2022년 132주년 노동절, 정의로운 전환 선전전 참여 멈춰, 반노동 정책! 엎어, 불평등 체제! 2022년 132주년 노동절, 기후정의동맹, 발전노조, 발전비정규노조 전체대표자회의,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는 함께 모여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뿌리고 집회와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더보기
2022 차별없는서울대행진(차없서) 기후위기대응활동 동영상 이현정 소장은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함께하는 너머서울 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2022년 차없서에서의 기후위기대응 활동과 이현정 소장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더보기
기후위기 독서 길잡이 모임 1차 - 한재각, <기후정의> 그레에서는 지난 6월 14일(!) 회원들과 함께 기후위기 독서 길잡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책을 읽고 지역에서 독서모임 이끔이를 하는 감각을 익혀보는 모임이죠. 독서모임의 진행은 각자 분량을 정해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요약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시간에는 무려 저자 한재각님을 모시고(!) 발제문을 나누고, 소감을 나눠봤습니다. 요약 아는 북극곰 있나요? 북극곰은 기후위기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북극곰을 통해 시스템과 각자의 삶을 바꾸어야 하는 당위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기후안보' 또한 기후난민의 발생은 우리의 안보와 직결된 문제임을 뜻합니다. 그러나 국경을 봉쇄하고 난민을 쫓아내는 ‘안보담론'이 아닌, ‘사회적 불평등'의 개념을 통해 기후위기를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는 기후위기 .. 더보기
기후위기 독서 길잡이 모임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동년 4월 21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입니다. [사진 속 텍스트] 이제 모두가 기후위기를 이야기합니다. 2020년 8월의 기록적인 폭우와 2021년 1월의 혹한을 지나 3월에 낙화까지 끝나버린 벚나무를 보며, 이제 사람들은 기후가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시간 기후변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북극곰을 굳이 소환하지 않더라도, 북극의 기후 변화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인류 스스로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 컵을 쓰고, 콘센트를 뽑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데... 그런데 지금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구요? 각 지역에서 삼삼오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또, .. 더보기
['그레' 창립포럼] 경부고속도로를 태양광 도로로! ② ※ 지난해 9월 19일 그레 창립포럼에서 이현정 소장이 발제한 글입니다. 동일한 내용의 발제문이 레디앙에도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산업자본주의 기후변화는 오래 전부터 예견되었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약칭 유엔기후변화협약)이 맺어지며 기후위기가 전세계적으로 공식화된 지도 거의 30년이 가까이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이 미뤄진 것은 왜일까? 일본의 마르크스엥겔스전집MEGA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인 사이토 고헤이는 저서인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다시 말해 ‘심층 생태학’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 더보기
['그레' 창립포럼] 생태사회주의 정치 가능할까? ① ※ 지난해 9월 19일 그레 창립포럼에서 이현정 소장이 발제한 글입니다. 동일한 내용의 발제문이 레디앙에도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기후위기로 인해 미국의 그린뉴딜, 영국의 그린딜 등 정치의 영역에서도 ‘녹색’이 전면화 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불평등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제안된 해외의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그린뉴딜은 대기업 지원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그린뉴딜은 그린워싱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녹색정치LAB ‘그레’는 녹색 가면을 쓴 정책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녹색정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언인지를 짚어보고자 이 포럼을 기획했다. 녹색정치를 단체의 가장 전면에 내세운 단위로서 마땅한 일이다. 발제에서는 지금까지 한국 진보정당에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