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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년 4월 21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입니다.
[사진 속 텍스트]
이제 모두가 기후위기를 이야기합니다.
2020년 8월의 기록적인 폭우와 2021년 1월의 혹한을 지나 3월에 낙화까지 끝나버린 벚나무를 보며, 이제 사람들은 기후가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시간 기후변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북극곰을 굳이 소환하지 않더라도, 북극의 기후 변화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인류 스스로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 컵을 쓰고, 콘센트를 뽑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데... 그런데 지금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시겠다구요?
각 지역에서 삼삼오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또, 그런데!!! 나도 아는 게 없어서 망설여지십니까? 무슨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기후위기 독서 길잡이 모임”
각 지역에서 모임을 주최하실 수 있도록, 먼저 함께 읽고, 관점을 잡고, 해설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봐요.
처음은 다음 두 책으로 시작합니다.
일시
1차: 2021년 5월 4일(화) 늦은 9시-11시
2차: 2021년 5월 18일(화) 늦은 9시-11시
3차: 2021년 6월 1일(화) 늦은 9시-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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