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치Lab '그레'란?
- 그린 레프트,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지구를 바꿀 "녹색좌파 양성소"
- 그린 레드, 자본주의와 성장주의 너머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적록정치 실험실
- 그레, 생명의 공존을 가능케 한 갯벌 살림의 도구 같은 "생태주의 연구소"
1. 양성소
- 특정한 정치적 목적과 통일성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정치대응에 존립목표를 두고 있는 정파는 아님
- 정치적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정치활동가 양성을 위한 양성소의 목표를 지님
- 그러나 정파 역시 양성을 목적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정치적 비전과 목표 실현을 고민하는 것이기에 두 가지를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 없음
- 이러한 구분점은 탈정파적 의미를 가지기보단 '연구소'의 목적이 정치활동가 양성에 있음을 분명히 하는 것
2. 정치기획
- 정치적 비전과 목표를 실제 현실에 실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의식적이고 적극적인 정치기획을 수행해야 함
- 정파와 구분점이 불명확해질 수 있으나, 활동가 양성과 활동가들을 통해 정치적 실천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이를 위한 정치적 기획은 필연적으로 논의되어야 함
- 뚜렷한 구분점이 있다면 '연구소'는 비전과 목표를 위해 활동가들이 성장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경로와 과정을 기획하는 것에 정치기획의 목표가 있는 것
- 이론과 실천의 강도를 동등하게 두고 모든 교육은 실제 정치활동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함
3. 사회연대와 적록정치
- 한국사회는 '개인'의 출현 이후에 중세적 공동체를 허무는 근대적 형태의 사회가 아직 형성되지 못하였다는 관점
- 사회연대, 사회신뢰와 같이 개인 간 의식적이고 계획적인 연대를 통한 삶의 실현보다 출세, 스펙, 경쟁과 같이 개인 혹은 가족 수준의 능력을 우선시하고 있음
- 위와 같은 현상을 사회주의자들은 고민해야 함. 사회구성원리를 자본주의로부터 탈피하려면 한국에서는 사회를 복원하고 개인 간의 연대를 보편화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함
- 사회전환의 한 축으로 적록정치는 불평등과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진보정치의 중요한 상상력이 될 수 있음
- 우리가 새롭게 만들 사회의 모습은 자본과 경쟁 대신 사회와 연대가 인간의 삶을 이끌고, 지속불가능하도록 환경과 인간을 소진하는 사회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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